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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배의 조언

안녕하세요~ 후배님들!
성악과는 실기와 이론을 체계적으로 교육해서 새 시대에 부흥하는 기술과 능력을 갖추도록 유도합니다. 다양한 이론 수업과 개인 실기, 오페라 워크샵, 합창, 각종 음악회, 콘서트 콰이어 등 음악 실기를 통해 오페라, 전문성악인, 합창단원, 또한 음악교육자로서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게 배웁니다. 또 성신여대 성악과에서는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무대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. 개인의 노력에 따라 춘계음악회, 향란음악회, 학내음악회, 오페라 및 오페라 하이라이트, 정기연주회, 그 외 각종 지방연주회 등의 연주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. 뿐만 아니라 연 2회 국내외의 저명한 교수를 초청하여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있으며, 본교와 자매관계에 있는 외국대학과 함께 교수 및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아울러 경쟁력 있는 뮤지컬 배우를 양성하기 위해 특수과목을 개설하고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.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에서는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충분한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. 저 역시 4년 동안 다양한 딕션수업을 통해 여러 언어권의 곡들을 익힐 수 있었으며, 서양음악사뿐 아니라 한국음악사에 대해서도 4년간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이 짜여 있어서 음악사에 대한 지식을 폭넓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. 특히 유명 외국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가 굉장히 재미있었는데요. 외국 예술인의 티칭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였고, 다른 나라 사람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참 유익했습니다. 성악수업만이 아니라 지휘, 피아노 등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었고, 교수법 수업을 통해 교육에 대한 자질을 알 수 있는 계기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. 수많은 연주회에 참석하는 등 제삶의 중심에 항상 음악이 캠퍼스 생활이었습니다. 다양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연주도 들을 수 있었고, 성악 연주회 이외에도 기악연주, 뮤지컬, 연극 등을 관람하면서 풍부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도 있었답니다. 학교 오케스트라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합창공연을 통해 독창과는 또 다른 매력도 느꼈습니다. 성악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여러 콩쿨에 나가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세요.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. 또 분야에 상관없이 책을 많이 읽어 다양한 감정을 간접으로라도 경험하면 노래에 대한 표현력도 풍부해집니다. 실기도 중요하지만, 이론공부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기본 이론공부는 해야 하며, 시창청음, 화성학, 음악사 등 대학교에서 배울 심화과정을 위해 기본적인 것들은 익히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.